일욜 아침....왠일인지 일찍 일어나....티비보다가..

문득......흐린하늘의 비를 머금은 풍경에...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집에서 가장 가깝고도....자주 가는곳이며.....좋아하는곳.....

이기대로 가기로 했다..

 

일년 넘게....서랍에 넣어두었던....카메라를 꺼내들고....

27번 버스를 타고 이기대 입구에 도착..

 

원래는 SK뷰 아파트까지 버스로 올라가서...밑으로 쭉 내려오는 트래킹을 해야하지만..

난..가벼운 힐링이 필요한거라...밑에서 전망대까지 평지코스만 걷기로....했다..

 

 

이사이로 침뱉듯...간간히 날리는 비...우산펼치면 그치고....이런 오락가락 날씨...

 

좋다~~

 

 

이기대 제일 하부에서 가는 길..공사중이라서.....무섭다...

다음부터는 다른길로 갈테닷!! 평지라서 좋기는 하지만....무섭다..

 

 

 

바다건너 해운대~

난 이런 흐린날씨가 좋다~~

 

 

 

동생말??? 이라던가~~ 하여간~ 트래킹 시작점!

 

 

 

내눈에 보이는 그대로~~

각도따위~ 구도따위 모른다~~

 

 

 

내가 가야할길..

 

 

 

그래..그래......지금 내 맘이 저래..

 

 

 

나아가기로 결심했다면......나가자!!

 

 

 

물고기 한마리 낚는거 보고 발길을 돌렸다..

 

 

 

 

 

쑥~ 들어온다..

 

 

 

 

 

떨어지고 싶지만....안된단다...

 

 

 

 

참 많이 편했네..

 

 

 

 

사진 찍기 싫어했지만...맘을 바꿔 먹었다..

또 시간이 지나면...이때를 기억못하고..이모습을 까먹겠지...싶어서...

 

 

 

 

전망대와 맥주~

이궁합은 환상일세~~~

 

노래 들으면 흥얼거리며~ 고개를 까닥이며~ 발로 박자를 맞추며~

음치에~몸치에~박치지만...뭐 어때...

나만 좋으면 되지~~~

 

이때...처음으로 느낄수 있었다..

 

아....나도 이젠 혼자 여행갈수 있겠다....

 

 

 

전망대에서 출발한곳으로 돌아가니....오륙도 선착장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있었다..

주말에만 운행한다는 2-1 마을버스..

그걸타고...오륙도로 갔다..

 

아....내릴때 환승을 안찍었다.......아~~~~

 

 

내눈에는 섬5개가 안보이는고 세개만 보였다..

 

 

 

스카이 전망대....통유리로 되어있어 구경하기 좋다..

무섭다는 사람도 많지만...난 그런 스릴이 좋다~~

몇번 가봤기에...

오늘은 덧신신기 귀찮아서 패쓰~~

 

 

 

 

이젠....눈에 담지만 말고......카메라에 담아야겠다~~~~~

 

 

이곳에......놓고 왔다..

아직 남아 있지만....곧 희미해지고..닳아 없어질것을....

내가 일부러 놓진 않았는데도...놓아진걸 알수 있었다..

 

이제...혼자 여행갈수 있겠구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WRITTEN BY
늘오후
거대양군,새침뜨레,소심아루의 방구석마을 일상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이 없습니다.
secret